보은군, 정부 공모사업 대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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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정부 공모사업 대비 ‘워크숍’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3.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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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 국비예산 확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공모과제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유용한 재원을 확보해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보완하고 신정부 국정 100대 과제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공모사업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공모과제 발굴과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등 전문지식 습득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정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혁신하고 지원하는 민간전문기관으로, 정부부처 공모사업 관련 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맡았다. 첫날 5일에는 공모사업의 개념과 보은군의 환경 분석을 통한 부문별 SWOT(강점·약점·기회·위협)분석, 공모과제 개발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고, 둘째 날에는 보은군에서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공모과제의 발굴과 선정, 계획서 작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워크숍으로 각종 정책 입안의 최일선에 있는 주요부서 담당자들이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과 자체재원이 부족한 군의 재정여건을 잘 보완할 수 있는 사업을 면밀히 파악, 공모사업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첫날 워크숍에 참석해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열악한 우리군 재정 확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중앙 및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 공모에서 우수한 행정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총 42개 분야에서 487억 700만원의 상사업비 및 공모사업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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