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대학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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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대학 본격 운영
  • 보은신문
  • 승인 2018.03.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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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6일 장안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각 읍면 노인복지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장안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장안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는 장안면 노인복지대학 이홍식 학장과 올해 입학생 72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안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8일 내북면 노인복지대학, 9일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13일 회남회인 효나눔센터 노인복지대학, 14일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등 나머지 노인대학도 3월 중으로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11개 노인복지대학의 입학생은 모두 890여 명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복지대학을 통해 여가를 보람차게 보내며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노인복지대학은 12월까지 주 1회, 최소 50시간 이상 운영할 예정이며, 입학생들을 위해 노인교양, 건강, 취미 활동, 노래, 율동, 웃음 치료, 우울증 상담, 치매 예방 교실, 금연, 절주 교육,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은 타 지자체보다 일찍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 치매, 우울증, 자살 등 심각한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11개 전 읍면에 노인대학을 운영했다”며 “올해로 시작한 지 7년째를 맞이해 앞으로도 노인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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