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년 농림축산사업비 600억원 신청
상태바
보은군, 내년 농림축산사업비 600억원 신청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3.08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46개 사업, 전년 대비 110.6% 증가

보은군은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 총46개 사업에 600억원을 충청북도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2일 알렸다.
지난 2월 28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심의를 했다.
2019년도 재원별 신청 사업비는 국비 324억원, 지방비 61억원, 국고융자 167억 3000만원 등 총600억원이며 전년도 예산대비 57억8000만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임산물생산기반정비사업,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농업경영 컨설팅, 쌀소득보전직불제, 밭농업직불제 등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32개 자율사업에 278억8700만원의 예산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 숲가꾸기사업,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등 공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8개 공공사업에 247억6700만원을 신청한다.
특히 취입보 보수보강사업,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비롯한 6개 신규사업에 73억7500만원을 예산 신청해 농어업인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청 공고를 통해 농업인, 농업인조직, 영농법인 및 농어촌공사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접수 받은 후 분과별 심의회를 거친 바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 심의 확정된 사업은 충북도와 중앙 심의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2019년도 사업비로 지원된다.
정상혁 군수는 “충청북도 및 해당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