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새 이사장에 우병기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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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신협 새 이사장에 우병기 당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2.28 22: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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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억원의 자산으로 새 항해 시작
▲ 보은신협 이사장선거에 당선된 우병기 후보 부부가 지지자들이 건낸 축하 꽃다발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1만여 조합원의 관심을 끌었던 보은신협 이사장선거에서 기호1번 우병기 후보가 23대 보은신협 이사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보은신협 정기총회 뒤에 실시된 보은신협 이사장선거에는 기호1번 우병기 후보와 기호2번 이병돈 후보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개표결과 우병기 후보는 전체투표자 5342명중 3452표를 얻어 1846표를 얻는데 그친 이병돈 후보를 1696표 차로 제치고 당선에 성공했다.
 우병기 후보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은 줄 알지만 성실했던 업무처리와 정직한 사회적 관계가 조합원님들께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조합원님들의 귀중한 재산을 소중히 관리하고 증가시키는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병기 당선자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보은신협 37년의 근무경력과 정년퇴임 1호인 정통성을 강조했다.
 조합원 1만명과 자산 1100억원을 관리하고 이끌어갈 우병기 이사장은 ‘조합원이 주인되는 일등경영’ ‘올곧은 소신으로 법과 원칙을 지키는 투명경영’ ‘조합원과 함께 만들고 실천하는 맞춤경영’ ‘조합원들의 신용정보를 지키는 책임경영’ ‘보은신협의 장기발전을 실현시키는 전문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우병기 보은신협 이사장은 보은이 고향으로 동광초, 보은중, 보은농고를 졸업했으며, 이후 경북대학교 산림자원학과와 신협MBA경영전문과장을 수료했다.
 신협에 근무하면서도 사회활동에도 활발해 동광초 총동문회장, 신협MBA경영전문과정 동창회장, 보은로타리클럽3740지구회장, 보은신용협동조합 전무 등도 역임했다.
  한편, 보은신협에서는 이날 부이사장에 차혜숙, 이사에 정종오, 정화영, 정진원, 이경노, 김동혁을 무투표 선출했으며, 감사 투표결과 김태종, 서정관, 현삼봉 감사를 선임했다.
 보은신협은 투표에 앞선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결산보고와 잉여금처분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등을 처리했다.
 보은신협(이사장 이남수)은 2017년도 자산이 1110억원으로 2016년보다 무려 80억원이나 증가했다.
자본도 2016년보다 11억이 늘어난 121억8085만원이며, 당기순이익도 2016년 5억994만원보다 2억1400만 원이 증가한 7억2318만원을 기록하는 보은지역 최고의 기록을 장식했다.
성장가도를 달려온 보은신협이 이제 우병기 이사장이 항로를 잡으며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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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완 2018-03-04 20:18:15
우병기!!! 축하한다!! 너무 오랜 세월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친구 노릇 제대로 못하고
40년의 세월이 코 앞이구나!!부산 살이가 35년이고 나도 벌써 손자가 둘이나 된다......
축하한다.. 오랜세월 그동안 한우물 파느라 고생 많이 했다
정말 축하한다...........츅하한다!!!!!!!!!!!!
우 !!!!!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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