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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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정 이모저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2.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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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예산 4000억 원 시대
올해 보은군 당초예산은 3555억 원. 일반회계 3187억 원, 특별회계 368억 원이다. 앞으로 두세 차례 더 편성할 추경예산을 포함하면 보은군 한해 예산은 4000억 원을 웃돈다. 다음은 지난 호에 이어 올해 보은군이 추진할 신규 사업들.

지속발전 가능성 제시
보은군 기획감사실은 군의 지속발전을 위해 7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보은군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2억 원), 보은군 업무평가 용역(2200만원), 업무평가 우수부서 포상금(450만원), 군정광고(3억1200만원), 과제개발연구(1200만원), 대추고을소식지 발간(8892만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추고을소식지는 월 1차례(1만7000부)씩 12번 발행해 군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운수업체 재정지원
보은군이 농어촌버스운영에 21억여원을 지원한다. 세부별로는 벽지노선 손실보상 12억원, 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6억6500만원, 버스단일요금제 손실보전 2억3200만원, 공영버스 2대 구입 2억2000만원, 농어촌버스 비수익 및 벽지노선 손실보상 2000만원 등이다. 또한 군은 개인택시 92대 5500만원, 개별 용달 60대 3600만원, 전세버스 40대 2400만원의 차량 광고비를 지원한다. 또 올해 처음 화물자동차 106대 4240만원, 전세버스 16대 640만원을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명목으로 지원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화물자동차, 택시, 농어촌버스 등에 대한 유가보조금 43억여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지마을 사랑택시 운행에도 16개 마을 1억1800만원 지원을 예정한다. 간이승강장 환경개선사업에도 262개소, 101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밭작물 중형관정 지원
밭작물 가뭄피해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중형관정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관내 0.3ha이상 개인별 밭작물 재배농가에게 중형관정 15공, 급수저장조 10개를 지원한다. 전체 사업비 1억200만원 가운데는 자부담이 50% 포함돼 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에도 4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올 3월까지 1단계 적법화 대상농가들이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측량비 및 건축설계비 등을 지원하고 2019년 3월까지 2단계 대상농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속리산의 50년대 옛 산촌마을을 주제로 하는10ha 규모의 산림정원을 조성한다. 군은 속리산면 갈목리 산18번지 말티재 일원에 올해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60억원(국도군비 포함)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 마을 조성으로 휴양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군은 또 속리산 중판지구 산림을 테마가 있는 체류형 휴양과 체험단지로 조성해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속리산면 중판과 갈목리 일원에 2019년까지 사업비 189억원(국도군비)을 들여 다문화 체험마을,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짚라인), 주차장 등 기반시설 등을 조성한다. 사업준공은 내년 말 계획하고 있다. 속리산권역 휴양 관광 체험기반 확충으로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다목적체육관 건립
보은군은 보은읍 이평리 스포츠파크 일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60억원이(지특, 도군비) 투입된다. 부지 21만여㎡에 건축연면적 3340㎡ 건립예정인 다목적체육관 1층에는 씨름, 태권도, 유도 등 투기종목 및 에어로빅장 등의 장소로 사용되며 2층은 배드민턴, 배구, 핸드볼, 족구, 탁구장 등의 용도로 계획돼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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