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충북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보통그룹으로 평가됐다. 충북도는 2017년 11개 시‧군별 재난관리 실태조사를 토대로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한 결과 청주시, 충주시, 영동군을 ‘우수그룹’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각 시군의 재난관리 물적 제도적 시스템 구축, 신속한 상황관리, 재난대응 훈련 등 재난관리 역량 전 분야에 대해 1차 시군 자체평가, 2차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현지확인, 3차 민간위원들의 최종 확인 평가와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정부 평가지침에 의거 우수그룹(30%), 보통그룹(60%), 미흡그룹(10%)으로 등급별 구분 선정했는데 평가 결과 청주시, 충주시와 영동군이 ‘우수그룹’, 보은군 등 6개 지자체는 ‘보통그룹’, 괴산군은 ‘미흡그룹’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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