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하천 정비사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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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하천 정비사업 대폭 확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2.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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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위험지구정비 등 28개 사업에 178억원 투입
▲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달천 고향의 강 사업 어도 설치.

보은군은 재해 예방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78억여 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하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은 지난해 예산 142억 원보다 36억 원(25%)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건 72억 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2건 38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23건 68억 원 등이다.
먼저 군은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위해 보은읍 이평리, 속리산면 사내리 및 삼승면 원남리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72억 원을 투입해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지방하천정비사업으로는 총사업비 216억 원이 소요되는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4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보청천 11.8.km 구간을 친수하천으로 개보수하는 보청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8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능암천, 느리골천 등 총 23개 소하천 정비 사업에는 68억원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우리 군은 매년 재해 예방에 힘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하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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