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다음달 7일까지 25일간 실시한다. 이 조사는 매년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 분석 등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17년 12월 31일 기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3천202개가 대상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방문조사와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군은 조사가 완료된 후 분석된 자료를 활용해 사업체 조사 보고서를 올 12월에 발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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