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가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에 가속페달을 밟았다.이를 위해 이경자 서장은 지난 5일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찰 탄력순찰 보고회를 갖고 112신고분석 우선순위 결정요소 등 탄력순찰활동 전반에 대한 환류를 통해 지역치안역량 향상방안 등을 논의했다. 
   탄력순찰은 지난 해 9월부터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 시간 위주로 지역경찰 순찰체계를 전환한 것인데, 이를 위해 읍내지구대 58개소, 마로파출소 22개소 등 총 167개소를 지정하여, 탄력순찰지역을 중심으로 112 순찰노선을 선정하여 집중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경자 보은서장은 “지역치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경청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주민이 함께 관심을 갖고 지역의 범죄요소를 찾아내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활동이 되야한다”고 주문했다.
 보은경찰서는 앞으로도 순찰신문고, 스마트국민제보 등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읍, 면 기관단체 회의, 주민회의, 마을회관 등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여 지도를 활용해 오프라인 순찰희망 장소를 파악하고, 중요도에 따라 순찰희망 우선장소를 선정해 주민과 공감하는 순찰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