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작년 대비 1억2000여만원 증액된 3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인삼농가 소득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삼의 연작장해를 해소해 인삼 생산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지력증진제 공급사업과 인삼재배 기반조성 및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삼재배 지원사업(지주목, 차광지)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지력증진제 공급사업은 9일까지, 인삼재배 지원사업(지주목, 차광지)은 2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보은군 농축산과 원예유통팀 고태영 관계자는 이같이 밝힌 뒤 “앞으로 인삼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인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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