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가 지난 1일 산림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산림병해충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 및 산림재해방지 다짐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림사업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활동 강화,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진화태세 확립 등 산불방지를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하고, 산불 없는 청정지역 조성 및 산림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의 산림규제 현장지원센터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병해충의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산불방지 및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