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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적십자, 다문화가정에 집수리봉사
[1365호] 2018년 02월 08일 (목) 나기홍 기자 nagihoung@hanmail.net
   
 
   
 

회인적십자봉사회(회장 이성시)가 3일 사랑의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인 적십자봉사회가 집수리봉사를 실시해준 대상은 필리핀에서 시집온 누엔티 김회(44)씨의 주거지 마련을 위해서였다.
누엔티씨는 10여년 전에 한국에 시집와 아들을 하나 낳고 살고 있었으나 어렵게 살아왔으며, 남편마저 사망하고 말았다.
살던 집은 친척집이었는데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게 되어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회인면(면장 김상원)에서는 사회각층에 도움의 길을 찾아 나섰다.
이 결과, 응급조치로 보은군다문화센터에서 150만원의 1년치 건물임대료를 지원받아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회인적십자봉사회가 나서서 도배와 장판봉사를 하게 됐다.
영하 16도를 밑도는 추위 속에 길거리에 나앉을뻔한 누엔티씨는 “적십자와 다문화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회인면에 정착해 주민의 한사람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인면과 회인적십자봉사회는 1년후를 대비해 누엔티 김회씨가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주택마련에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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