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후보 안내 설명회, 의외의 인물 많아
도내에서도 선거전 과열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보은군이 이번 각 선거에 출마예상자가 예상보다 많아 치열한 접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6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 의외의 인물들이 입후보 예정자로 다수 참여해 선거전의 과열을 엿볼 수 있게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많은 주민들은 선거 때만 되면 얼굴을 내미는 선거꾼들을 몰아내고 도덕성, 청렴성 등 덕망과 학식, 경륜 등을 고루 갖춘 능력있는 후보자들만 출마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더구나 지역발전에 대한 소신은 뒷전인 채 한번 나와보자는 식의 출마는 더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5월19일과 20일 2일간 실시하는 후보자 등록기간이 남아있어 다소 유동적이지만 6일 입후보 안내 설명에 참석한 사람들을 놓고 살펴본 입후보 예정자는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 군수 : 곽동국(무소속), 김종철(무소속), 이봉로(무소속), 이영복(자민련), 이향래(국민회의), 주진성(무소속), 채길식(무소속)
▲ 도의원 △ 1선거구 : 구본선(국민회의), 김홍운(자민련) △ 2선거구 : 박종기(자민련), 유재철(국민회의)
▲ 군의원 △ 보은읍 : 김병욱, 김인수, 라광연, 황수재 △ 내속리면 : 권인식, 박홍식 △ 외속리면 : 김성천, 김종수, 박성웅, 이홍식, 정기형 △ 마로면 : 박병수, 이익규 △ 탄부면 : 박희섭, 유병국 △ 삼승면 : 이두영, 조강천 △ 수한면 : 송준헌, 오규택, 우연규 △ 회남면 : 김광기, 류정은, 송석로, 양승빈 △ 회북면 : 송순상, 우쾌명, 김주홍 △ 내북면 : 송인옥 △ 산외면 : 구연효, 김연정, 유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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