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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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해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2.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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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이들이 해단식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제강점기 억울한 피해를 겪은 위안부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기위해 우리 보은지역에  ‘보은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했던 ‘보은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25일 공식 해단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보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구왕회 상임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건립과정과 향후 관리계획 등을 들었다.
 정 군수는 “지난해 대추축제 개막식 날이었던  10월 13일에 뱃들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것은 보은의 역사에 남을 쾌거였다”면서 “2013년 LA글린데일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도록 해 줬는데, 보은의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LA글렌데일시 프랭크 퀸테로 시장일행이 왔다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건립추진위에서는 지난해 4월 비영리단체신고사실을 설명하고 회의, 견학, 홍보등 수십차례의 활동, 행사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건립과정의 적극성과 투명성, 발전성을 설명했다. 
 여기에 정진원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9,074만원의 성금모금액의 사용을 낱낱이 설명해 투명하고 공정함을 입증했다.
 2017년 9월 30일자로 마감한 후원자수는 총 520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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