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17일 제36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2018년도 주요도정 운영방향을 보고했다.
충북도는 2020년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향해 질풍노도처럼 달려와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이 2009년 3.07%에서 2016년에는 3.54%로 급성장했다. 충북의 인구도 지난해 10월말 163만 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지정면적 및 분양증가율 전국 1위, 최근 5년간 수출 평균증가율 전국 1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 증가율 전국 1위 등 눈부신 경제성적표를 거머쥐었다. 도정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5조원·도 예산 4조원 시대를 열었다. 충북의 최대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정부예산이 반영돼 10년 만에 부활됐다.
이 지사는 “2018년을 2020년 충북경제 실현을 향한 기반을 굳혀 나가면서, 먼 미래를 바라보며(望遠) 세계 속으로 전진하는(進世), 망원진세(望遠進世)의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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