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보은지사 사회봉사단(단장 성영기)는 지난 18일 보은관내노인사회복지시설 인우원에서 예술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시민단체 합동 맞춤형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을 모셨다. 시민단체에는 마술, 스포츠댄스, 노래공연을 선보였으며 사회봉사단은 안마, 말벗, 섹스폰 연주로 함께 웃으며 춤도 추고 박수치는 모습에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기쁨을 드려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힘을 얻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 됐다.
이들은 또 사회복지시설 재능기부를 마치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가정 10호에 사랑의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배달했다. 봉사단원들은 “작은 나눔의 실천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노인분께 큰 기쁨을 주고자 한다”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얼은 손을 입김에 불어내녀 환한 웃음을 지었다.
단원들은 도시락 배달 봉사와 더불어 집안 청소를 거들어주며 말벗도 해드리고 노후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를 하는 등 전기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드렸다.
보은지사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참된 의미의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