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보은군지부(회장 이응수)에서는 금년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9988지키미들 395명을 선발하여 각 읍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 군지부 회의실에 전원이 모여 활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수혜자와의 관계행동 지침을 교육했다.
인구 고령화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은 노인이 지킨다’는 목적으로 병약하고 외로운 노인을 이웃에 사는 노인이 도와준다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멀리 있는 자식은 이웃사촌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자식들이 있어도 자기들 살기위해 객지로 나가 살고 바쁘니까 잘 챙기지 못하나 이웃에 사는 건강한 노인이 찾아가서 안부도 묻고 말벗도 되고 불편한 것을 도와주고 친구가 되어 주는 좋은 제도이다.
그래서 금년에도 우리 보은군에서는 독거노인들이 혼자 외로워하고
힘들게 사는 또 위급한 일이 발생하면 즉시 상황을 전하여 노인이 혼자 오랫동안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400여명의 지키미들이 열심히 돌보고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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