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간격이 너무 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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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간격이 너무 좁아요”
  • 보은신문
  • 승인 2018.01.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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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로 제방도로변에 심은 단풍나무 간격이 촘촘하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작년 12월 이평교에서 월송리 방면 제방도로에 가로수로 단풍나무 320그루를 식재했다. 나무와 나무의 간격은 3~5m. 그런데 식재된 가로수를 바라보는 주민들은 “나무의 간격이 너무 좁아 후일 나무가 성장하면 가로수끼리 수관경쟁을 벌여야할 정도”라며 우려를 자아낸다. 군관계자는 이에 대해 “단풍나무를 평균 4m간격으로 심었는데 일부 지역은 현장 여건에 맞게 식재하다 보니 이보다 좁은 구간도 있다. 초기 생장속도가 느린점을 감안해 타 수종보다 좁게 식재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단풍나무가 타 가로수 수종에 비해 수고 및 수관폭이 작은 건 사실이나 4m는 아무래도 식재간격이 너무 좁은 것 같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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