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황보호)은 지난 13일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목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역자율방재 단원들은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탄부면 덕동리 일원에서 민가에 인접하고 통행을 가로막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위험 목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나무가 지붕에 쓰려졌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는데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 단원들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보은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명이나 재산상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위험 목을 지속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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