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의 날 확정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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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의 날 확정 ‘10월 17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0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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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례 제정 후 기념식 등 개최
애향심 고취 및 지역발전 계기 기대

출향인사를 포함한 전체 군민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날인 ‘보은군민의 날’이 10월 17일로 정해졌다.
보은군은 지난해 군민의 날을 지정하기 위해 ‘보은군’으로 승격된 날(5.26.), ‘보령’에서‘보은’으로 명명된 날(8.10), 대추축제 기간 중‘출향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추진 가능한 날(10.15.), 농업인의 날(11.11) 등 4개 안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대추축제 기간 중 출향인사를 포함한 전체 군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날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매년 10월 둘째 주에 개최되는 대추축제 기간 중 개폐막식과 겹치지 않는 날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10월 17일’로 보은군민의 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 3월까지 군민의 날 지정 목적과 기념행사 등을 담은 ‘보은군민의 날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보은군의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날 행사는 출향인사를 포함한 전체 군민이 다 함께 즐기고 경축함으로써 군민화합 도모와 애향심을 고취하여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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