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 그 어느 멋진 날에...’

송재원 씨(사직초, 보은중, 보은농공고 졸업)가 시집 ‘시월에 그 어느 멋진 날에...’를 발간했다.
송재원 씨의 시집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꿈과 사랑’이란 주제로 75편의 시를 수록했으며 2부에서는 ‘소중한 인연’을 테마로 110편의 아름다운 시가 실렸다. 끝으로 3부에서는 ‘희망과 용기’라는 주제로 송재원 시인의 유년기 체험담을 72편의 시로 승화시켰다.
송재원 시인은 초등학교 시절 시인이 되고 싶은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한편의 동시도 지어보았다. 시골 어렸을 때 친구와 후배들, 선배들과 잘 어울렸고 유년시절에는 이웃 아주머니와 아저씨, 할아버지, 부모님 아래서 행복을 느꼈다.
짝사랑하던 여자와 첫사랑을 앓고 부유한 시절과 가난한 시절을 몸소 체험했다 어렸을 때 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새 어머님 속에 혼란을 느꼈고 좋아했던 사랑과 알지 못했던 조상님의 영향으로 신기가 있었던 것을 몰랐었다.
사랑과 부자와 가난. 그러나 신기 때문에 정신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송재원 시인은 “이 시들은 병원에 있는 동안 시월에 영감이 떠오르는 멋진 날에 펴낸 자작시”라고 시집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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