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중앙 및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 공모에서 우수한 행정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총 40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중 32개 분야에서는 487억6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군은 중앙단위 평가에서 가축방역시책평가를 비롯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 지적 재조사사업 평가 등 최우수를 수상했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문화재 활용사업 등에서도 우수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는 청렴도 1등급, 종합청렴도 8.24를 기록하며 도내 1위, 전국 82개 군 단위 중 2위로 높은 수준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전국에 알렸다.
아울러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 및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평가에서 충북도내 최우수를 차지했다. 또한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평가, 정보보안 실태점검, 충청북도 심뇌혈질환예방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민선6기 투자유치 40조 달성 유공, 농촌활력 증진 평가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설치지원 사업 공모, 보청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지역스포츠클럽 육성 공모, 국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선정, 산림소득 공모, 지역균형발전 공모 등 중앙 및 도 단위 18개 분야 공모에 선정돼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