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청년회, 취임축하를 이웃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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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청년회, 취임축하를 이웃에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8.01.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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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구호서(왼쪽 첫 번째)청년회장이 보은군시각장인애협회 황호태 회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청년회(회장 구호서/이하 자총청년회)가 취임축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리고 있어 날로 추워지는 겨울날씨로부터 어려운 이들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자총청년회는 지난 12월 21일 구호서 신임회장 취임식시 축하객들로부터 접수받은 취임선물인 쌀 2,200㎏을 중초보건진료소에 200㎏, 이평주공아파트 독거노인들에게 560㎏, 교사3구노인회관에 200㎏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을 위해 우체국다문화가정물류비자지원에 1000㎏을 전달하는가 하면 12월 29일에는 보은읍 장신2구에 소재한 시각장애인회관에 직접 방문해 240㎏을 전달하며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자총청년회 구호서 회장은 “비록 많은 만족할만한 양은 아니지만 따뜻한 정성을 전하며 다니다보니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우리가 즐거움을 느낀다.”면서 “어른들이 저희들이 보낸 사랑의 온기를 느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쌀 전달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쌀을 전달받은 보은군시각장인애협회 황호태 회장은 “여러 가지 열악한 시각장애인까지 살피고 생각해 준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자총청년회의 정성에 부합되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마사지나, 지압 등의 봉사활동에 충실하며 합리적 노력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자총청년회는 이날로 구호서 신임회장 취임식시 축하물품으로 접수된 쌀 2200㎏모두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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