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첫 여성...이경자 경찰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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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첫 여성...이경자 경찰서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2.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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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가 생긴 이래 첫 여성 총경인 이경자(56) 서장이 27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서울출생에 연세대 경찰사법행정학과 석사 출신으로 지난 1986년 5월1일 순경 135기로 임관했다.
 이후 경찰청 마약지능수사계장, 지능범죄수사계장 등을 거쳐 제주청수사과장을 엮임하고 이번에 제61대 보은경찰서장에 부임했다.
이경자 서장은 경찰생활을 시작한 이래 친절하고 합리적인 경찰공무원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서장은 “30여년의 경찰생활을 바탕으로 보은실정에 맞는 치안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이를 증명하듯 “126명의 보은경찰과 힘을 다해 노령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전문성을 밝혔다.
이경자 서장은 직원들에게도 “경찰의 기본업무에 충실하면서 주민들과 화합하고 배려할 줄 아는 범죄 없고 청정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서장의 가족으로는  국민은행지점장을 지낸 남편과 2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에 첫 여성경찰서장이 부임하면서 보은에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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