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체육인의 밤, 그 어느 때 보다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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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체육인의 밤, 그 어느 때 보다 빛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2.28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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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9천명 방문 269억의 경제효과
▲ 2017 보은군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보은체육발전에 공헌한 공로패를 수상한 수상자들이 이를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7 보은체육인의 밤’ 행사가 보은군체육회(회장 정상혁) 주관으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보은읍 그랜드 웨딩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최상열 체육회 전무이사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올해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결과보고와 내년도 추진계획, 그리고 장학금 전달과 우수 단체 및 선수 수상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군체육회 대표이사인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도의회 김인수 부의장, 보은군의회 박경숙 의원, 최부림 의원 등이 참석해 한해를 되돌아보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상열 전무이사는 2017년 주요 사업추진결과보고를 통해 올해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로 연인원 26만9천명이 보은을 방문해 269억원의 경제적 창출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 전무는 5월에 진행된 ‘제6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의 보은개최를 국제대회 추진실적으로 알리며 1,500명이 참가했음을 밝혔다.
 이어, 1월 5일간 개최된 종합탁구대회 4,624명이, 2월에 있은 제30회 전국실내양궁대회에 1,992명, 리틀K리그 야구에 2,200명, 한국여자축구리그에 12,777명, 전국초등검도대회에 4,910명, 보은군수배 전국클럽야구축제에 8,820명 등 연인원 26만9천명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보은군체육회는 “2018년에는 전지훈련 550개팀, 전국대회 24개를 유치해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연인원 30만명이 보은군을 다녀가게 할 계획”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은군체육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검도, 사격, 육상 등에 대해 검도의 최윤식 씨를 비롯한 11명이 수상을 했으며, 축구, 우드볼 등 각종 대회에서는 강성원 씨를 비롯한 11명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위덕대 홍상현, 대한우슈협회 김용우 씨를 비롯한 11명이 보은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체육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됐다.
초등부에서 동광초등학교의 김현식 군을 비롯한 3명이 장학금을 받은데 이어 초, 중, 고교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정상혁 군수는 “스포츠관광, 말티재 등으로 이제 보은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면서 “국민들 앞에 보은이라는 이름이 떠오르고 있을 때 더 인정받고 상랑받고, 선택받는 보은으로 자리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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