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4군 내년 정부예산 46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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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4군 내년 정부예산 4632억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12.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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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국회 ‘재난안전 대책 특별위’ 위원 선임

박덕흠 의원은 지난 5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예산 분석결과 동남4군 관련예산이 올해 4273억보다 359억 늘어난 총4632억 원이 반영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정부예산 4273억 원 중 114건에 973억 원이 내년 신규사업으로 확보됨에 따라 향후 총5959억 규모의 신사업이 동남4군에서 새로 시작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보은군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드론전용비행장 △지방상수도현대화(정수장) △보청천 지방하천정비 △재해위험지구(오덕) △농촌중심지활성화(속리산면) △창조적마을만들기(구병리/동정리/삼가2리) △스포츠파크 △속리산휴양단지 △수리시설개보수(목골 구암) △작은영화관/군립도서관 △시간여행마을 △소하천정비(도원) △치매안심지원센터 △수한저수지 신규조성 등이 반영됐다.
주요국도 SOC로는 △국도 37호선 보은~인포 1, 2, 3공구 △19호선 보은~영동 △25호선 보은~남일 1, 2공구 등이 반영됐다.
박 의원은 “올해보다 359억 늘어난 국비확보는 주민여러분과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공무원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각종 신규사업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덕흠 의원은 지난주 국회 ‘재난안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재난안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포항 지진 사태를 계기로 국가재난 대응과 국민안전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 및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구성이 의결돼 2018년 5월 29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특별위원회의 구성으로 경주·포항 지진, 충북 수해, 명진15호 침몰사건 등 대규모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 시스템과 재난 유형별 안전대책 매뉴얼이 국회 차원에서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재난 발생 후 정부의 사후 대처가 미비해 피해를 키우는 경우가 많았다”며, “재난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함께 재난 후 발생되는 구조적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해서 사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국민안전 보호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겠다”라고 특위 위원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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