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건소, 암관리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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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건소, 암관리 최우수상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12.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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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보건소가 충북도 암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

보은군은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 주관한 ‘2017년 충청북도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 부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군은 2017년 한 해 동안 국가암검진 안내, 암환자 등록관리, 암치료비 지원, 재가암 관리 등 암관리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 했다. 특히 전국 암발생 1~3위를 차지한 위암, 대장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파티마 힐링센터, 충북지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한국의료지원재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연계해 한방해독 힐링캠프를 큰 호응을 받으며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항암식이교육, 항암기공수련, 암종별 관리방법교육 등 암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암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함양과 면역력 증강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암생존자 지지프로그램, 암경험자 자조모임, 힐링 나들이 등을 운영해 암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암환자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란 보은보건소장은 “암은 무엇보다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하므로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올해가 가기 전 꼭 건강검진을 받길 바란다”며 “암 예방 교육 및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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