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일 수상했다.
충청북도 수질관리과는 보은군이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주최로 열린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부장관의 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까지 1년간 전국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환경부·한국환경공단·지방환경청·한국상하수도협회가·광역지자체가 하수도 정책, 운영 등 2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보은군은 총인구 5만 명 미만 48개 지자체 중에서 방류수질을 기준 이내로 양호하게 관리하는 등 하수처리 효율과 방류수질 개선, 하수처리시설 가동률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상혁 군수는 “깨끗한 생활환경과 수질을 보전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보게 돼 기쁘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점은 더욱 발전시켜 하수처리와 수질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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