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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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12.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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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콩 수확작업까지 확대 추진

보은군이 추진한 2017년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올해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다양한 작목에 걸쳐 일손이 부족하거나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장애인, 기타 영세농 등 농가에 큰 힘이 됐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지난해 159농가, 62ha에 걸쳐 로터리와 쟁기작업, 모내기, 벼 수확작업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367농가, 146ha에 걸쳐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수확이 힘들었던 보리, 율무, 메밀 등의 잡곡 수확작업을 확대 운영해 97ha에 걸친 잡곡생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올해 신규로 구입한 잡곡 및 콩 수확이 가능한 보통형 콤바인을 내년 대행서비스에 투입, 내년에는 콩 재배농가가 농작업 대행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일손이 필요한 고령, 장애인 농가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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