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와 함께한, 제11회 행복나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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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함께한, 제11회 행복나눔축제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7.12.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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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행복나눔축제에서 신나는 장구치기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12일 복지관 2층 속리산홀에서 노인·장애인 및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행복나눔축제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을 비롯한 하객이 참석해 노인?장애인의 사기를 북돋우며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평생교육의 소중함과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노력한 프로그램 강사 및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상하며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했다.
 이날 정기옥, 이규한씨가 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소영, 최생호씨가 군의장상을, 이길자, 윤은선씨가 모범상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상을  수상했다.
1부 행사가 끝나자 발표회가 이어졌다.
 발표회는 보은선배시민대학 한울땅 풍물반의 시작으로, 노인은 풍물반(식전공연), 영어반, 음악교실(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_카혼연주),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전통민요반, 라인댄스반, 노래교실반이 참가했다.
 장애인은 노래교실, 시각장애인 민요반, 노인·장애인 통합 합창반, 뜨개질반(패션쇼), 국악반(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해 추위를 가시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화보은사업장의 지원으로 맛과 영양은 물론 양이 풍부한 무료식사가 제공되었으며, 빛나라기획예술단(단장 신승아)은 경기민요, 남도민요, 트로트 메들리, 밸리댄스 등의 재능나눔 공연을 서비스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송년의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여러 단체와 기관이 함께해 우리 가족 이웃들과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장애인 및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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