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위해 흘린 땀 ‘봉사원대회’로 마무리
상태바
이웃위해 흘린 땀 ‘봉사원대회’로 마무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2.14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화합의 장 마련
▲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박학순 회장(중앙)과 최윤식(남성)직전회장을 비롯한 단위봉사회 회장들이 봉사원대회 기념케잌을 자르고 있다.

이웃의 고통경감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노란옷의 천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7년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에는 더 더욱 열심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 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박학순)는 지난 8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보은지구협의회소속 14개 단위봉사회 450여 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의 집수리, 어르신목욕봉사, 김장나누기, 희망풍차결연사업, 급식봉사, 수해지역 복구봉사, 화재민구호 등의 사업으로 한 해 동안 수고한 봉사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2017봉사원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김경배 지사장, 적십자충북지사봉사협의회  허온, 박노재, 최윤식 부회장과  최영숙 옥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가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보은소방서 김선관 서장 등 기관 단체장 및 군 의원들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박학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1년간 정부나 군의 예산으로는 하지 못 할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왔고 이는 나 보다는 이웃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봉사회원들을 위로했다. 이어 “지난여름 산외면과 내북면의 수해 시 전 봉사회와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는 적십자가족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녀봉사회 김순자,최상숙, 대원봉사회 박종숙, 심미자, 윤 주, 속리산봉사회 전찬매, 연송봉사회 양명근 회원이 김경배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연송적십자봉사회의 이경노 회원이 5,000시간의 봉사상을 수상한데 이어 구병산봉사회의 송순이, 대원봉사회의 김점회, 산외봉사회의 서명희, 김점회 봉사원이 3,000시간의 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안적십자봉사회 장안적십자봉사회  맹홍남 씨를 비롯한 10명이 군수표창을 받는 등  많은 봉사회원들이 군의장상, 교육장상, 경찰서장상 등을 수상하며 묵묵히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상을 받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