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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6호] 2017년 12월 07일 (목) 김인호 기자 kih2770@yahoo.co.kr

보은군 폴리텍대학 백지화 우려
지자체 분담금 148억 분담 고민
○…보은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건립에 차질이 우려된다. 사업비 30%를 보은군에서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보은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연합뉴스는 지난 4일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신설 캠퍼스 5곳 중 보은만 진행이 더딘 상황이다. 기간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지방비 부담이 늦어질 경우 사업 백지화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보은군은 2년 전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은 보은을 포함해 경북 영천, 경기 파주, 경남 밀양, 충남 서천 5곳에 새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이 사업은 지난해 예산 분담 문제가 불거지면서 급제동이 걸렸다. 군은 최근 폴리텍대학 측에 분담금액이 100억원 이내가 되도록 493억원으로 추정되는 사업규모를 350억원 아래로 줄이라는 건의도 했다.
충북도 또한 보은군이 복합문화시설 건립계획을 접는 대신 해당예산 71억원을 폴리텍대학 유치에 쓰라고 권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복합문화시설은 운영비 부담이 과다할 것으로 예상돼 사업 추진이 보류된 상태"라며 "이 사업을 포기하면 분담금의 절반이 넘는 여윳돈이 생긴다"고 진단했다.
결국 사업비가 문제인 보은군이 폴리텍대학 건립을 추진할지 주목된다.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
내년 지방선거 출마 고민 중
○…보은 마로면 출신의 박경국(60)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놓고 고심 중이란 전언이다.
충북일보는 지난달 30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충북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박 위원장은 본보 인터뷰에서 아직 내년 지방선거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며 “주변 지인들이 출마를 권유하고 있어 현재까지 고민 중”이라고 출향인사 박경국 전 차관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1958년생인 박 위원장은 전 충북부지사, 제9대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 인사다. 보도에 따르면 박 위원장의 내년 지선 출마설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특히,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의 충북 선대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더욱 불거졌다. 그동안 잠잠해진 출마설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피어오르고 있다.
신문은 “출마를 하게 된다면, 청주시장보다 충북도지사일 가능성이 커 보이는 상황”이라며 “현재까지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충북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이 뚜렷하게 나오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은 동굴 토막시신 사건
용의자 숨져 ‘공소권 없음’
○…보은군 내북면 동굴 훼손 시신 사건의 수사가 마무리됐다는 소식이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보은 동굴 훼손 시신 사건에 대해 유력 용의자 A씨(65)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내연녀 B씨(47)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내북면의 한 동굴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었던 유력 용의자 A씨는 경찰에서 조사받은 후 약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11월 6일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7일 약물을 먹고 10일 병원에서 숨졌다.
경찰은 A씨의 화물차에서 발견된 삽의 흙과 B씨를 유기한 장소의 흙 성분이 일치한다는 유력한 증거를 확보했다. 또 A씨가 이 삽을 본인의 화물차에 싣는 모습도 CCTV에 담겼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는 발견하지 못하고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보은군 거주 ‘유강현-박지현’ 부부
딸 돌잔치 비용 어린이재단에 기부
○…보은에 거주하는 유강현, 박지현 부부는 소중한 첫째 딸 정연(여)양의 첫 생일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찾아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유강현씨는 “태어나서 큰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자라준 정연이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그 기간 동안 질병으로 고통을 겪을 아이들이 정연이처럼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며 돌잔치 대신 기부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역언론들은 “최강현 키즈키다리 이후 두 번째 돌 기념 기부로 참여한 정연이는 ‘환아를 돕는 키즈키다리’ 캠페인에 21호가 되었다”고 소식을 알렸다.

왕이 거닐던 길 ‘세조길’
○…보은 속리산의 세조길이 조선일보에 소개됐다. 이 신문은 지난달 29일 “속리산은 고운 최치원의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나는구나(山非離俗 俗離山)'라는 시가 전해오는 명산”이라며 세조길, 속리산캠핑장, 오리숲, 법주사, 팔상전, 마애여래의좌상, 저수지, 복천암, 비로산장 등을 둘러본 여행담을 게재했다.
신문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속리산은 우리 땅의 큰 산줄기 13개 가운데 한남금북정맥이 가지를 뻗어 내리고, 한강과 금강, 낙동강 물길이 나뉘는 분수령이다. 산세는 한마디로 기골이 장대하다. 최고봉 천왕봉, 문장대, 입석대 등 장대한 바위가 솟구쳤다. 험준한 산세가 품은 유순한 길이 '세조길'이다. 세조길 탐방은 속리산 오리숲길과 세조길을 함께 걷고, 이어 복천암과 비로산장을 둘러보는 게 좋다”고 소개했다.
진우석 여행작가는 이어 “속리산을 떠나 들러볼 만한 곳은 성족리에 자리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라며 1박2일 보은 여행 코스를 자세히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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