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2017년산 감자 보급종 춘기분 3만160㎏을 예시했다. 관계자는 오는 12월 22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급품종은 수미. 읍면별 예시량은 보은 3,900kg, 속리산 7,060kg, 장안 1,280kg, 마로 1,880kg, 탄부 1,800kg, 삼승 520kg, 수한 2,760kg, 회남 580kg, 회인 2,100kg, 내북 3,780kg, 산외 4,500kg이다.
공급량은 향후 저장 상태에 따라 증감될 수 있고 포장단량은 20kg 골판지상자로 가격은 1박스에 3만1,960원(16년산 동일)이며, 내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계 김현우 관계자는 “감자 보급종 종자는 엄격한 포장관리로 생산한 종자이기 때문에,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유지돼 있어 고품질의 감자 생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