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거N.F.C 어려운 이웃에 ‘연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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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거N.F.C 어려운 이웃에 ‘연탄 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2.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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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지역 최고의 실력인 축구동아리인 영거N.F.C회원들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영거N.F.C(회장 박진섭)가 연탄 1200장을 구입해 어렵게 살고 있는 속리산, 내북, 삼승, 마로, 회인 등 6개소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연탄을 차량에 싣고 이곳저곳을 이동하며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독거어르신 가정의 연탄창고에 직접 연탄을 실어다드리는 정성을 보였다.
 보은영거N.F.C는 축구를 사랑하는 보은의 2~30대가 주축이 된 조기축구회로 도민체전 보은군대표선수들이 모두 이모임에 속해있다.
 영거N.F.C가 탄생하게 된 것은 20여년전 보은중 축구부의 해체로 엘리트축구의 맥이 끊기는데 따라 위기의식에 따라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이 발족한 것이다.
 이들은 매주 1~2회 운동과 훈련을 통해 각종대회 참가 및 보은이라는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고 고등학생과 중학생 등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해 보은군축구가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박진섭 회장은 “우리가 하는 것은 생업에 충실한 것이고 축구를 사랑하고 보은축구발전에  기여하고픈 생각이지만 이번에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해보니 마음이 새로웠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도 소중하지만 보은군 축구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영거N.F.C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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