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각 씨, 자랑스러운 직업인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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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각 씨, 자랑스러운 직업인 표창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12.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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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에서 기념사진관을 운영하는 권병각 대표가 충북도 주관 ‘자랑스런 직업인’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오랫동안 묵묵히 종사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2017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4명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2017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도내에서 한 직업에 20년 이상 종사한 도민으로 자신의 일에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한 도민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최종 4명을 확정했다.
표창자로는 평생직업인에 보은군 기념사진관 권병각(68), 청주시 헤어플러스 유미영(50), 음성군 소이정미소 이세영(68), 음성군 개인택시 최병길(60) 씨가 나란히 선정됐다. 권병각 대표는 42년간 사진관을 운영하며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에게 장수사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국민운동단체 활성화 및 장애아를 키우며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1년부터 매년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하여 현재까지 총 40명의 대상자를 선발 표창해온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오랫동안 종사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직업인들의 사기앙양과 직업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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