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주일 후보,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당선
상태바
맹주일 후보,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당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1.30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 조합원들의 단결과 옥천조합원의 지지 주효
▲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당선자와 부인 이현자 여사가 선거관리위원장 및 위원들로부터 당선증을 수여받고 있다.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실시한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보궐선거에서 기호2번 맹주일(54)후보가 당선되어 29일부터 축협 조합장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조합원 1천384명(보은689명, 옥천443명, 영동252명) 중 91.6%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보은 91,6%, 옥천 86.7%, 영동 96.8%의 투표율을 보였다.

 맹주일 후보는 유효투표자 중 보은에서 454표, 옥천에서 189표, 영동에서 31표 총  674표를 획득해 영동에서 출마해 총 582표를 얻은 기호1번 정영철 후보를 92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기호1번 정영철 후보는 보은에서 175표, 옥천에서 194표, 영동에서 231표를 획득해 선거기간 내내 맹 후보를 긴장시켰으나 당선에는 실패했다.

 맹주일 당선자는 “축협조합장선거이래 보은지역에서 처음으로 후보단일화에 성공했고 당선에 성공하도록 협조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맹 당선자는 "선거기간동안 조합원의 통합과 조직 강화를 통해 희망찬 보은옥천영동축협을 만들겠다"며 생축장 및 우량송아지 기지화사업추진, 거세우 예탁 및 위탁사업추진, 선도 조합원 육성사업 지속추진 및 보은·옥천·영동지역의 균등사업추진, 벌꿀농장을 설치로 새로운 소득을 증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 조합원들을 실효성 있게 설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맹주일 당선자는 언행이 직설적이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 어려움도 격기는 했지만 자신이 한말에 대해 책임을 질줄 아는 행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등록을 하고나서 초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복되어 최종득표에 성공한 것은 자신이 한말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아는 맹 당선자의 평소의 행동이 신뢰를 얻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맹 당선자는 보은중과 보은고를 졸업하고 대전실업전문대학(현. 우송정보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보은읍에 한우가축약품을 운영하며 고향인 삼승면 선곡리에서 한우를 키워왔으며 부인 이현자(51)여사와의 사이에 2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사회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회장, 조랑우랑운영회 감사, (사)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축산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온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