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소장 김익제)와 충북생명산업고(교장 박선수)가 과학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와 정보교환 등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갈 정예농업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충북생명산업고 창조혁신관에서 가진 교류협약 체결식에는 김익제 수박연구소장을 비롯한 박선수 교장, 산학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상호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과학기술 공유, 인재양성 등 적극지원 및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서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노력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또한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농업현장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활용할 수 있는 현장 체험교육 실현이 기대된다.
주요협약 내용은 △농업교육에 관련된 학술, 기술정보의 상호이용 및 교환 △농업 교육기법 개발, 농업기술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연구수행 △교육현장 및 시설 등 상호이용 협조 △우수강사, 농업 인턴십 추천 등 후계농업인력 육성에 대한 상호 협조 △상호간의 지속적인 멘토링 교육활성화 확립 등이다.
김익제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 체험․관광 등 농업의 6차산업을 이끌 수 있는 미래 정예농업후계인력을 육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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