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연구원은 일본 야마나시종합연구소와 ‘한국과 일본의 농촌관광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보은군 선애빌 마을에서 교류세미나를 개최했다. 야마나시종합연구소 사이쿠사 유이치 주임연구원은 일본의 귀촌 정책 중 ‘지방이전협력대’ 제도를 소개하였는데 이는 지방에 이전해 지역을 살리는 역할을 지원하는 제도로 쇠퇴하는 농촌지역에 인력을 제공하는 셈이다. 충북연구원 성보현 연구위원은 국내 농촌관광의 콘텐츠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소프트파워, 지속가능성, 가치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두어 발표하였다. 선애빌 마을 곽나현 사무국장은 공동체로 시작한 선애빌 마을의 노력과 색다른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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