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일자리위원회,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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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일자리위원회, 대토론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11.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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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진천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거점 육성”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발전연구원이 주관한 ‘충청북도 일자리 대토론회’가 지난 28일 오송 커뮤니케이션·벤처(C&V)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일자리해법, 충청북도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민간 일자리위원, 이호승 일자리기획단장(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 이시종 충북 도지사,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도내 노사대표, 유관기관, 기업인 및 청년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조를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고 도 관계자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앞으로 음성 진천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선정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신성장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북의 당뇨 바이오 등 첨단 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별 거점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이 2022년까지 지역인재 30%(2018년 18%) 채용을 의무화해 지역 인재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에 “일자리 창출은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정책과제로서 금번 일자리정책 5개년 로드맵은 새정부 일자리 정책의 나침반으로서 매우 중요한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충북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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