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보은지사(지사장 성영기) 사회봉사단은 지난 23일 보은읍 삼산리 노인무료급식소를 찾아 ‘사랑 나눔의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노인무료급소 김장담그기는 보은지사 사회봉사단이 13년 넘게 봉사활동을 하는 곳으로 이번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무는 지난 여름부터 사옥 내 잉여부지 텃밭을 만들어 틈틈이 거름을 주고 물을 주어 정성껏 키워 기증했다. 보은지사 사회봉사단원 10여명이 방문하여 김장에 필요한 재료비 및 고무장갑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1000포기가량 배추의 속을 넣어 김장을 담그는 일에 정성을 다해 마무리했다. 봉사단원들은 손길을 분주하게 움직이면서도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자한다”며 이마의 구슬땀을 씻어내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보은지사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참된 의미의 고객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성영기 지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소외된 이웃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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