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도정 주요 현안사업비, 복지비 등 재정의 책임성과 건전성이 확보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3조7179억원, 특별회계 4653억원으로 일반회계 규모가 늘어난 것은 지방세수입이 올해 대비 9.1%(864억원) 증가했고 국고보조금도 8.9%(1516억원) 늘어난 영향이다.
내년도 예산 중점 투자방향은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여건개선을 통한 도민생활 안정 최우선 투자(1245억원)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1516억원) △경제·농정분야에 전략적 투자(5301억원) △교육·문화·예술·체육·복지 등 서민복지 확장에 지속 투자(1조 9253억원) 등이다.
보은군 회남면 은운도로 6억원, 용곡~미원 등 13개 노선 지방도 확포장 430억원,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 160억 등의 사업이 예산안에 편성됐다. 도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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