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공유재산 대부계약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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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유재산 대부계약 ‘호응’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11.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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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민원불편 해소 및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공유재산 대부계약’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공유재산에 대한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공유재산 신규․갱신 대부 계약 대상자에게 사전에 계약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해당 면을 방문해 적기 대부계약을 체결하는 등 민원인이 군청을 힘들여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군은 이를 위해 재산관리계장 등 3명으로 구성된 반을 편성하고 도유일반재산, 군유일반재산 등 125필지에 대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지난 1일 보은읍 17필지에 대한 대부계약을 완료했으며 10일 산외면을 끝으로 공유재산 125필지에 대한 대부계약을 완료한다. 대부료 납부 홍보는 물론, 은닉 공유재산, 보존부적합재산 발굴 교환을 통해 군 세외수입 증대와 지방재정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해당 읍면의 공유재산을 전수 확인해 무단점유 및 세외수입 누락도 막는다. 최재형 재무과장은 “찾아가는 현장행정이 지역주민의 편의제공은 물론, 적기 대부계약 체결을 통한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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