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ㆍ자원화를 촉진하고 논, 밭 등 농지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켜 토양 비옥도를 증진시킨다. 토양개량제는 3년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17~2019년까지 공급할 토양개량제 신청을 지난해 1~4월까지 기 신청을 받았으나, 내년도 공급대상지역에 대한 경작관계가 변경된 경우와 금년 초 신청을 못한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를 공급함으로써 논의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 토양의 산도를 pH6.5로 개량하여 지력을 유지ㆍ보전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충북 도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에 공급되는 물량은 18만9000톤에 1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토양개량제는 4만톤에 55억 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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