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지난 2일 문화유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립공원의 주요한 이해관계자인 사찰, 지자체, 연구소 등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보급 문화재가 즐비해 ‘문화재의 보고’라 불리는 법주사에 대한 문화자원 현황과 관리방안을 공유하고 속리산 문화자원 자료집 발간 중간보고, 종교유적(사찰)책자 제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유산협력위원회는 속리산국립공원내 문화유산의 보전과 활용에 관한 자문과 의견수렴을 위한 협의체로 2010년 구성됐다. 홍대의 소장은 “유관기관 및 지역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립공원 내 문화자원에 대한 조사 및 연구, 보전·관리방향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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