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로 보은스포츠파크 일대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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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행사로 보은스포츠파크 일대가 북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11.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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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만 축구, 풋살, 야구 등 6200여명이 방문
▲ 제4회 보은군체육회장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지난 5일 보은스포츠파크.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가 후원하고 보은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윤갑진)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다음 주말까지 32개 팀이 총32경기를 벌여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11월 첫 주말 보은군에서 열리는 체육행사로 보은스포츠파크와 체육공원 일원이 차량과 인파로 북적됐다. 만추의 계절 11월을 맞아 보은군에 크고 작은 체육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보은군에서는 11월 한 달간 6200여명이 참가하는 축구, 풋살, 야구 등 다양한 체육대회가 열린다. 경기 개최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지역경기 및 군의 스포츠마케팅 추진에 활력이 기대된다.
먼저 지난 4~5일 스포츠파크, 공설운동장 등 보은군 일원에서 주말 이틀간 91개 클럽 팀, 2,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17 MBC꿈나무축구 8-8대회’를 시작으로 11~12일 이틀간 ‘2017 전국풋살클럽리그 왕중왕전’이 체육공원 인조A.B, 풋살구장에서 진행됐다. 한국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144개 팀, 2000여명이 참가했다. 조별 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열전이 펼쳐졌다.
또한 이달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주말 20개 팀 65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2017 결초보은 전국 우수초등학교 주말야구대회’가 스포츠파크 야구장A.B에서 열려 뜨거운 야구 열기를 가을에도 계속 이어간다.
아울러 18~19일에는 70개 팀 150여명이 참가하는 ‘2017 보은 사커뱅크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체육공원 인조A.B, 스포츠파크 야구장B,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0월 보은대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보은군은 11월에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던 축제 열기를 계속 이어갈 태세다. 보은군 스포츠사업단 변동균 관계자는 “사전 시설 점검 및 철저한 대회 준비를 통해 선수 기량은 물론, 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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