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천, 국화향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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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 국화향기 가득
  • 보은신문
  • 승인 2017.11.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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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동다리 보청천 변이 국화 향기로 그윽하다. 제방변 일대가 국화로 울긋불긋 물들어 가을의 정취가 물씬하다. 특히 보은 대추축제 기간 관람객에게 휴식 장소와 포토존을 제공하기 위해 보은군이 조성한 국화 동산이 발길을 잡는다. 넓이 3300㎡에 현애국 등 분화류 3000여 송이와 팬지 등 화초류 2만5000여 송이를 이용해 만든 국화 동산에는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을 비롯해 정이품송, 천사의 날개, 국화 터널, 비행기, 공작새, 달팽이, 풍차, 초가집 등의 모형들을 국화로 만들어 전시가 돼 있다. 보은군은 보은대추축제가 끝났지만 평년 날씨를 고려할 때 다음 달 초까지 국화가 시들지 않을 것으로 보여 국화 동산을 계속 개장하기로 했다. 연장 기간은 비가 내리거나 기온이 더 떨어져 국화가 시들 때까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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