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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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 돌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11.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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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산불방지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 또 10개소의 감시초소와 4대의 감시카메라, 감시원 등 입체적인 감시망을 가동해 산불 조기발견과 초동진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언론, 소식지, 교육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입산객이 몰리는 주요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 특별관리, 입산통제구역 관리, 무속행위 등에 따른 화기물 감시 강화 등 철저한 산불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하면 막대한 경제적 환경적 피해가 발생한다"며,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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