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립교향악단의 응시원서를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 결과 국내는 물론 독일, 미국, 오스트리아, 체코 등지에서 공부한 해외 유학파 등 실력을 갈고 닦은 젊은 인재들이 대거 지원했다.
관계자는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도립교향악단이 양승돈 지휘자를 필두로 기획연주회와 찾아가는 공연, 국제음악제 초청 등 다양하고 참신한 공연으로 교향악단의 위상을 드높인 결과”라고 밝혔다.
분야별 응시현황은 오보에 수석이 20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비올라 정단원 16대1, 콘트라베이스 15대1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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