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우량상추 10계통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비품종 5종에 대하여 지역적응성을 검토하고 충북지역에 알맞은 적품종 선발하고자 마련했다는 설명.
평가회에서는 소비자들의 기호도, 내병성 등이 강한 상추 선발에 중점을 두고, 생육상태, 수량성, 식미 검사 등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원교 11-16호’는 흑치마 계통의 상추로 엽색은 자색으로 기존의 ‘토말린’ 품종에 비해 색택 발현이 좋아 기호도가 우수하고 수량도 많으며 병에도 강한 장점이 있어 재배농가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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