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속리축전’ 가을단풍 속에 오감만족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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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속리축전’ 가을단풍 속에 오감만족 선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10.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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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관광광협의회는 속리산 천왕봉 높이를 상징하는 1058명분의 산채비빔밥 행사를 열고 속리축전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 등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2017 속리축전’이 가을 속리산 국립공원을 3일간 화려하게 수놓았다. 속리산관광협의회와 보은문화원이 주관한 속리축전은 천왕봉 산신제, 충북알프스 등반대회, 송이놀이, 풍물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풍성하게 펼쳐졌다.
축전 첫날인 20일 법주사 템플스테이와 영신제가, 21일에는 충북알프스 등반대회와 천왕봉 산신제, 송이놀이, 산채비빔밥 만들고 나누기 체험 등이 이어졌다. 22일에는 보은군내 11개 읍면의 풍물팀이 참가하는 보은군풍물경연대회를 비롯해 솟대놀이와 줄타기 공연, 속리산 단풍 작은 음악회 등이 열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천왕봉 높이인 1058명분의 속리산 대표 향토음식인 산채비빔밥 무료 시식 행사 또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무명문화재 및 국선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전통놀이 체험, 전통차, 페이스페인팅, 전통의상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축전 마지막 날 진행된 보은군내 11개 읍면의 풍물팀이 참가하는 보은군풍물경연대회를 비롯해 솟대놀이와 줄타기 공연 및 작은 음악회 무대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차고 넘쳤다.
보은군 풍물경연 대회에선 수한면 해돋이 풍물패가 최우수상, 회인면 우수상, 삼승면 장려상, 산외면 인기상, 장안면에게 특별상이 돌아갔다.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는 지난 17일 증평군에서 열린 제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장안두레농요’로 참가해 일반부 단체대상과 일반부 개인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내년 개최되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 속리축전 이튿날인 주말 21일 오후 1시 속리산 일주문 입구에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바라춤을 추고 있다.

 

▲ 산채비빔밥을 음미하는 모습이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고즈넉해 보인다.

 

▲ 소리고을 예술단이 산신제 무대에 올라 살풀이춤을 선보이고 있다.

 

▲ 이곳에서 편지를 쓰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문장대 하늘우체국에서 편지를 쓰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 산외면 풍물패가 보은의 전통놀이 송이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 보은군이 초청한 ‘솟대쟁이 패’가 줄타기와 솟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엄마가 아이에게 먹일 인절미를 만드는 한 가족의 모습이 진지하다.

 

▲ 산신제 관람객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시간에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 내북면 농악대 경연.

 

▲ 보은읍 풍물패의 공연.

 

▲ 산외면 풍물패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 삼승면 풍물패 경연 장면.

 

▲ 속리산면 농악대의 풍물 경연.

 

▲ 수한면 해돋이 풍물패의 경연.

 

▲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한 장안면 ‘장안두레농요’ 시연.

 

▲ 탄부면 황금들녘 풍물패.

 

▲ 회남면 풍물패 경연.

 

▲ 회인면 풍물패 공연.

 

▲ 보은군 11개 읍면 풍물패가 경연대회 전 합동공연으로 흥을 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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